아세안 차세대 영화감독들 작품 16편 부산서 개봉박두
“아세안 차세대 영화감독들 작품 16편 한 자리에 볼 수 있어요.” KF(Korea Foundation, 한국국제교류재단, 이사장 김기환) 아세안문화원과 부산영상위원회(운영위원장 강성규)는 오는 12월 2일(토)부터 17일(일)까지 주말마다 KF아세안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‘FLY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 상영회’를 개최한다. ‘FLY(Film Leaders Incubator; 한-아세안 차세대 영화인재 육성사업)’는 부산영상위원회가 한-아세안협력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‘한-아세안 영화공동체 프로그램’의 일환이다. 아시아 영화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·육성하는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‘FLY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 상영회’는 아시아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 아세안 기대주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 이번 상영회에서는 FLY 졸업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장-단편영화 총 16편을 ‘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뜻밖의 진리’, ‘슬픔과 불만’, ‘거룩한 결혼’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해 선보인다. 영화 상영 종료 후에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세바스티앙 시몬(Sebastien Guillaume Simon) 프로그래머를 초청해 영화에 대한